유승배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 영예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가 지난달 27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가스 관련 단체 및 업계 대표들을 비롯한 가스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등 총 39점의 정부포상 시상이 이뤄졌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유승배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유 이사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선도 및 세계 최초 도시가스 원격감시제어 시스템 구축, 국내 최초 도시가스 배관 정밀안전 진단기술 개발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철탑산업훈장에는 이영도 동덕산업가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 이사는 산업용 고압가스 안전관리 및 수소산업 기술력 향상 기여, 국내 민간최초 차량용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 초고순도 수소 제조공정 개발·공급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윤인식 군산도시가스 대표이사, 지덕림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준처장이 산업포장을 수여받았으며 이호균 나노켐 이사, 김순재 한국가스공사 중앙통제실장, 청주시, 휴켐스 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 31명의 유공자들이 정부포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이 끝난 후 가스안전 우수사례 발표 및 가스안전 실천 결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편 산업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가스안전 주간행사’를 전국 단위로 개최했다.
주간행사에서는 지자체 및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가스안전 신기술 전시회, 안전 체험행사, 국제 세미나 등 37개 행사를 개최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점차 대형화, 복잡화하는 가스 사용 환경에 대응해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선제적 예방관리와 골든타임 대응력 강화’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가스업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정부도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 가스안전 인프라 구축, 안전산업 육성과 규제 혁파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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