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진주지청-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 CEO 초청 합동연수회 개최
진주지역 노·사·민·정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고용노동부 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경구)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지회장 이승근), 진주권역고용포럼(대표 김상대)은 지난 2일 진주동방호텔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경남서부지역 사업장 CEO 초청 합동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이경구 진주고용노동지청장, 이승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장, 최병남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장, 김상대 진주권역고용포럼 대표 등을 비롯해 관내 주요 기업의 CEO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민·정 기관 대표자들은 ‘산업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재해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참고로 결의문에는 산업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제거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산업현장 내 안전문화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경구 진주고용노동지청장은 “경남서부지역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서는 산업안전에 대한 기업의 투자 확대와 안전보건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노·사·민·정 관계자가 함께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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