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컨설팅 지원 및 개선방안 제시
정부가 행락객이 많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산림휴양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 162개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치유의 숲 등 178개소다.
이번 점검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하며 6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된다. 합동점검단은 산사태와 낙석위험지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숙박시설 청결상태, 수질검사 현황 등도 살펴볼 방침이다.
특히 점검단은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컨설팅을 지원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여름 휴가철에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산림휴양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이용객 안전 확보는 물론 질 높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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