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발생 내용을 모든 근로자와 공유해야
재해발생 내용을 모든 근로자와 공유해야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6.15
  • 호수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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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ASSE, 효과적인 사고조사 4단계 소개
재해가 발생한 사실을 전 직원과 공유하는 것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안전기술자협회(ASSE)는 최근 ‘업무상 사고 발생 후 진행되는 사고조사’를 4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로 필요한 행동들을 소개했다.

각 단계는 ▲사고기록 작성 ▲사고 후 본격적인 사고조사 ▲시정행동 및 사후조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교훈 습득 등이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사고기록 작성 단계에서는 아차사고 및 경미사고 등 모든 사고를 기록해야 한다. 동시에 사고보고에 대한 어떠한 징계도 없어야 한다. 아울러 어떻게 해야 근로자들이 사고 보고를 빠르게 할지에 대한 체계를 정립해야 한다. 사고 후 본격적인 사고조사 단계에서는 사고발생 이전에 작성된 체크리스트 등을 기반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사고발생 동기와 교육훈련효과, 작업장 관리현황 등을 파악해야 한다.

시정행동 및 사후조치 단계에서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 과정을 추적하면서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변화점을 찾아야 한다. 이후 각 변화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유사사고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교훈 습득 과정에서는 발생한 사고에 대한 내용을 전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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