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최근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전문성 갖춘 산업간호사, 근로자 건강 책임진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한정애 국회의원, 하태경 국회의원, 이충호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심운택 대한산업보건협회장 등 각계 인사들과 협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숙영 을지대 교수는 ‘산업간호사의 역량 수준 평가’,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은 ‘직업건강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이외에도 이 자리에서는 ‘산업간호 인력의 양성과 역할 활성화’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김화중 전 장관은 “한국산업간호협회는 보건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혜선 협회장의 장학금 기부 전달식도 진행됐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은 “창립 22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산업전문간호사 탄생 10주년, 직업건강관리사 탄생 5주년을 맞아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산업간호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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