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노사발전재단,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6.22
  • 호수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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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양득 지원제도·시간선택제 도입희망 中企에 적극 지원
노사발전재단은 다음달 13일까지 ‘일가양득 지원제도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일·가정양립 정책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 소개 ▲제도 운영에 필요한 인사노무 관리방안 ▲제도 정착을 위한 정부의 지원제도 ▲일가양득 도입 성공사례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6월 8일 서울, 6월 15일 경기 시흥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앞으로 경북 대구(7월 6일), 전남 광주(7월 13일)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가족친화 기업, 강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가정양립 환경개선 지원제도 및 시간선택제’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현장에서 바로 관련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가정 양립 선도기업(캠페인 참여 승인을 받은 기업) 중 일가양득 지원을 통해 유연근무제, 재택·원격 근무제를 도입·활용하는 기업에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이들 사례를 홍보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고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할 경우 총 근로자의 5% 이내에서, 활용근로자 1인당 월 최대 3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재택·원격근무제를 도입하면 총 근로자의 10% 이내에서 활용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받는다.

엄현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인력운용 부담과 재정여건, 그리고 이른바 사내눈치법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일·가정양립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노사발전재단에서는 일터혁신 컨설팅과 다양한 일·문화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중소기업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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