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강릉지청·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등 합동 캠페인 실시

강원지역 안전유관기관들이 관내 건설현장의 무재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지청장 유재식)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박상우)는 지난 14일 (주)삼부토건이 시공 중인 ‘원주-강릉 철도건설 11-2공구 현장’에서 ‘건설현장 산재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반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관내 철도 건설현장의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고용부 및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은 현장 근로자에게 재해예방 자료 및 안전모 반사띠를 지급했다. 사고·사망재해 감소 실천사항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고, 책임 있는 실천도 다짐했다.
유재식 고용부 강릉지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라며 “현장 관계자가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간다면 건설현장의 안전도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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