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5사·대한산업안전협회, 전력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방안 논의
발전 5사·대한산업안전협회, 전력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방안 논의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6.22
  • 호수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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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원인 분석 및 안전문화 정착 방안 심층 모색

 


전력사업장에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전 5사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힘을 모았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지난 17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협회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발전 5사 산업재해 현황공유 및 재발방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발전 5사 안전관계자와 협회가 한 자리에 모여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파악하고, 전력 사업장 맞춤형 재해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취지에 걸맞게 이날 회의에는 김광규 실장, 강철민 부장(이상 한국남부발전), 형남서 팀장, 주영준 차장(이상 한국서부발전), 이종길 팀장, 천관호 차장(이상 한국중부발전) 등의 발전5사 안전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울러 이백현 사업총괄이사, 김창도 경영지원본부장, 성호경 안전교육본부장, 김석진 안전진단본부장, 이재일 산업안전본부장, 이인상 건설안전본부장 등 협회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발전소 건설현장 및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에서 건설기계에 의한 협착은 물론 추락, 화재 등의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며, 체계적인 안전관리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전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서는 발전 5사와 민간재해예방기관인 협회가 함께 전력 사업장 현실을 감안한 맞춤형 안전관리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형남서 한국서부발전 팀장은 “발전 5사 안전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는데 이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전력 사업장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백현 협회 기술이사는 “전력산업은 우리나라의 모든 산업을 지탱하는 기간산업인 만큼 안전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라며 “전력 사업장에 자율안전관리체계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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