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인도네시아간에 산업안전보건 증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기술협력 협정이 체결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최대열 교육홍보이사는 14일 ‘인도네시아-한국주간’이 개최된 자카르타 소재 스나얀 경기장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인력이주부’의 ‘이 구스티 마데 아르카’(I Gusti Made Arka) 노동감독개발국장과 산업안전보건 기술협력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인력이주부’는 산업안전보건, 노동감독, 고용안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고용노동부와 같은 성격의 정부기관이다
최대열 교육홍보이사는 “이번 인도네시아와의 협정체결은 올해 초 베트남과의 기술협력과 지난 8월 중국과의 산업안전보건 협정체결에 이은 것으로, 앞으로도 주요 국가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안전보건역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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