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시설관리센터…위험성평가 통해 전사적 안전보건시스템 마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2000호 인증 사업장이 나왔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달 28일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에 2000번째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난 1999년 산업현장의 자율적인 재해예방활동을 돕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기업에 인증을 실시한지 17년만이다.
부산항의 수출입 화물관리와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항만시설과 화물작업 등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단에 인증을 신청했다.
인증신청 후 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안전보건 방침 및 매뉴얼을 제정하고, 위험성평가 등을 통해 전사적 안전보건시스템을 마련했다.
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이번에 인증을 받음에 따라 수출입 화물과 시설관리에 따른 재해위험 요인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해예방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춘 공단 기술이사는 “선진 사업장에서는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불필요한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라며 “안전보건시스템 확산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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