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관내 안전보건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안전의식 고취활동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산업보건센터는 최근 부산역 광장 일대에서 ‘2016년 노사정 산업안전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송문현 고용부 부산청장은 “안전활동에는 근로자들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우리 모두가 안전에 조그마한 관심만 갖고 노력해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