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최상룡)가 항만하역업종의 재해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협회 포항지회와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경북항운노조는 지난 14일 포항신항 내 항만하역장에서 ‘항만하역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항만하역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추락, 끼임, 넘어짐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작업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최상룡 협회 포항지회장은 “항만하역작업에서는 대부분 중량물을 취급하기 때문에 조그마한 실수로도 중대재해가 발생한다”라며 “안전모, 안전화 등의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기본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