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 판매업소 등 대규모 에너지공급시설 35곳 대상
제주도가 여름철에 발생하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가스 시설물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도는 오는 22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LP가스 판매업소·저장소, 고압가스 충전소 등 대규모 에너지공급시설 35곳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반침하 및 붕괴로 가스배관이나 저장시설이 파손되는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는 침수발생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가스 충전·저장소 부속시설물 이상 여부, 가스배관 침하 여부, 가스시설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가스시설 기준 및 기술기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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