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화학물질 알리기 사업’ 전개
소규모 사업장 방문해 화학물질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보건공단이 화학물질로부터 근로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공단은 한국산업간호협회와 함께 7월부터 11월까지 소규모 사업장 200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Yes - No 화학물질 알리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핵심은 화학물질 정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취급물질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 등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교육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조업 사업장 중 화학물질을 주로 취급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2000개소를 대상으로 간호사 및 산업위생기사 등과 같은 전문자격을 갖춘 산업보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또 전문가가 사업장 내 화학물질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화학물질의 올바른 사용과 취급관리에 대한 맞춤형 홍보자료도 제공한다. 아울러 고용부와 공단, 유관기관은 합동으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밀집지역에서 올바른 화학물질 사용 및 관리방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화학물질 취급·사용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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