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산재보험 CIE 수여식 개최…지난해 포함 163명 배출
앞으로 산재보험 요양결정을 위한 재해조사의 전문성과 공신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재활공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CIE(Certified Investigation Expert, 재해조사전문가) 수료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산재보험 CIE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CIE 양성과정을 통해 84명의 재해조사 전문가가 추가로 배출됨에 따라 공단은 지난해 배출된 79명을 포함해 총 163명의 ‘재해조사 전문가’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참고로 CIE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법령·의학·산업의학·조사기법·직업적 유해요인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CIE는 산업재해로 고통 받는 근로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산재보험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CIE 인력풀 확대를 통해 공단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산재보험 재해조사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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