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안전신고,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
올해 상반기 안전신고,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7.27
  • 호수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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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 분야 최다…전체 수용률 85%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국민 안전신고가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상반기 동안 7만4675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돼 6만728건의 안전위험요인을 개선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178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에 비해 2.1배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수용률도 전년 동기(80.1%)보다 4.9%p 상향된 85%로 집계됐다.

안전신고 접수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지역별로는 경기(2만1645건), 대구(8284건), 부산(7473건) 순으로 신고건수가 많았고, 신고방법은 모바일 앱을 통한 신고가 5만716건(67.9%),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가 2만3959건(32.1%)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시설안전 분야가 3만2695건(43.8%)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교통안전 1만8491건(24.8%), 산업안전 8273건(11.1%), 생활안전 5899건(7.9%), 사회안전 4290건(5.7%), 학교안전 2753건(3.7%) 등의 순이었다.

안전신고를 통해 개선된 주요사례를 보면, 경북 예천군에서는 직경 80㎝의 포트홀이 발생해 교통사고 우려가 있다는 안전신고가 접수, 당일 보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또 경북 청도군에서는 등산로에 낙석 우려가 있다는 신고로 암석이 제거됐다.

정종제 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은 “국민들의 소중한 안전신고가 부처 간 협의 지연이나 예산부족으로 개선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별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여름 휴가철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신고 활성화 운동에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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