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주의 한 대학교 부속시설 건물에서 건조기가 터지면서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지난 22일 오후 7시42분께 광주 북구 월출동 한 대학교 부속시설인 창업보육센터 건물 2층에서 복도에 놓인 건조기가 폭발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조기에 맞은 것으로 추정되는 황모(35)씨가 부상을 입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폭발 압력에 의해 2층 유리창 대부분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났다.
이곳에서 건조기는 해초류를 갈아 여성용품을 만드는 용도로 쓰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조기 과열로 이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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