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키트, 전기검전기, 전류‧전압 측정용 멀티미터 등 4종으로 구성
소규모 공연장의 안전관리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00여개 소규모 공연장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할 수 있는 안전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공연장 안전키트는 무대기기의 전기 누전과 과부하, 과열 등을 점검할 수 있는 필수장비로, ▲전기 검전기 ▲전류‧전압 측정용 멀티미터 ▲적외선온도계 ▲손전등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 신청은 공연장 안전지원센터 홈페이지(www.stagesafety.or.kr:447/index.asp)에서 이달 8일부터 시작되며 31일 마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031-500-0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체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매년 자체 안전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공연장 운영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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