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는 지난 9일부터 ‘10대 필수 안전 준수사항’ 제정 등 안전사고 없는 작업장 만들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제정된 ‘안전 준수사항’은 오는 11월 말까지 전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외주업체 직원에게까지 교육을 시킨 후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각종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안전 준수사항’은 작업 시 반드시 지켜야 하는 5개 항목과 하지 말아야 하는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준수 항목은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작업 허가 이행 ▲정비·청소 중 안전표지판 부착 ▲작업장 소화기 비치 ▲지게차 운전자 안전벨트 착용 등이며, 금지 항목은 ▲운전·기계조작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안전장치 해제금지 ▲중량물 하부 이동금지 ▲사업장 내 과속금지 ▲지정장소 외 흡연금지 등이다.

이밖에 현대위아는 사내 공사업체에 대한 안전규정도 대폭 강화하여 각종 작업 시 규정된 안전조치가 미흡할 경우 적극적인 계도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그동안 ‘중대사고 제로화’, ‘재해율 0.2% 이하 달성’, ‘안전문화 정착’ 등 3대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무사고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윤준모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현대위아 임직원을 비롯해 함께 일하는 모든 직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