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안전’ 혁신활동이 철강사 세계 1위 비결
포스코, ‘안전’ 혁신활동이 철강사 세계 1위 비결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8.17
  • 호수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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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률은 95% 상승, 설비장애·돌발호출 건수는 획기적 감소
포스코가 10년 째 안전을 강조하는 고유의 혁신활동으로 현장 환경개선과 설비 경쟁력 두 가지를 동시에 이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는 현장맞춤형 혁신활동인 ‘QSS+’를 통해 현장 환경개선과 설비 경쟁력을 확보해 철강사 경쟁력 7년 연속 세계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QSS+는 품질(Quality)과 설비(Stability), 안전(Safety)의 3가지 요소에 집중하는 목표지향적이고 현업주도적인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이다.

지난 10년간 포스코 임직원들은 ‘내 설비는 내가 지키겠다’는 의지로 8000건 이상의 개선과제 수행에 매진해 미세먼지 발생량을 비롯해 설비장애·돌발호출 건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편 작업률은 95%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이같은 성과에 외부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발걸음이 쇄도했다. 포항·광양·경인 지역 중소기업들이 ‘QSS 혁신허브’와 ‘포스코그룹 임원 동반성장지원단’ 등과 연계해 포스코로부터 전문적인 QSS 컨설팅을 받은 것이다. 이들은 이를 통해 작업시간 단축과 원가절감, 품질·생산성 향상 등 경영성과를 눈에 띄게 개선하고 있다.

신창근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 파트장은 “QSS+의 힘은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다”며 “앞으로 10년을 넘어 50년, 100년 동안 포스코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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