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직장 내에서 소외감 느낀다”
직장인 10명 중 7명 “직장 내에서 소외감 느낀다”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8.24
  • 호수 36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인 중 10명 중 7명은 직장 내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전국의 남녀 직장인 102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에서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성별로는 여성(52%)이 남성(48%)보다 더 소외감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급별로는 ‘차·부장급(12~15년차, 88%)’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사원급(1~3년차, 74%)’, ‘대리급(4~7년차, 73%)’, ‘과·차장급(8~11년차, 69%)’, ‘임원급(16~19년차, 61%)’ 등의 순이었다.

소외감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서는 ‘낯을 가리는 편이라서’라는 응답이 2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업무능력이 떨어져서(21%)’, ‘회식, 모임에 참여하지 않아서(11%)’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에서 가장 소외감을 느끼는 순간은 ‘중요한 소식 및 회의 정보를 공유 받지 못했다(16%)’, ‘무시 혹은 없는 사람 취급을 당했을 때(15%)’가 꼽혔다. 이외에도 ‘사적인 자리에 초대받지 못했다(14%)’, ‘직접 대화보다는 메시지로만 소통하려고 한다(1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소외감을 느낀 이들의 절반이상은 ‘혼자 다닌다(39%)’, ‘퇴사한다(13%)’ 등 대부분 혼자만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대화해보려고 노력한다’는 응답은 35%에 그쳤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