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안전유관기관, 관리감독자 역할제고 방안 논의
여수지역 안전유관기관, 관리감독자 역할제고 방안 논의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8.24
  • 호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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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여수고용노동지청 ‘산업재해 예방 및 관리감독자 역할제고 세미나’ 개최

 


여수화학산단 내 관리감독자 270명 설문조사 결과,
약 70% 정도만 안전보건업무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안전보건관리와 관련해서 관리감독자들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조고익)은 지난 19일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위치한 디오션 리조트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관리감독자 역할제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부 여수지청이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석유화학안전관리자협의회,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등의 안전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서 여수지청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여수산업단지 입주기업 관리감독자 27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직무 내용 및 수행 정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관리감독자 역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참고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70% 정도만이 안전보건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안전의식은 높으나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안전·보건관리자의 직무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만큼 관리감독자의 업무수행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에서 이들이 안전보건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고익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재해감소 방안 및 관리감독자 역할제고 방안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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