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양산시 등 경남동부권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서비스가 보다 밀착화된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회(지회장 정준채)는 지난 18일 ‘경남 양산시 삼일로 65 양산현대타운 7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확장한 것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영기 회장, 정연수 노조위원장, 김창도 경영지원본부장 등 협회의 주요 인사와 유재식 고용부 양산지청장, 권세현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협회 회원 대표로 윤진현 코카콜라음료(주) 양산공장 환경안전지원파트장이 참여하기도 했다.

경남동부지회는 밀양시, 양산시, 김해시 등을 관할하는데, 이번에 새롭게 소재지를 이전하면서 관할구역 사업장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사업장을 대상으로 밀착화된 안전관리 서비스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기 협회장은 “최근들어 재해가 복잡화, 다양화, 대형화되면서 현장성 있는 재해예방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라며 “경남동부지역 산업현장에 자율안전관리체계가 자리를 잡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경남동부지회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회장은 “이번 이전 현판식은 관내 사업장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이자 지역 내 모든 안전인의 의지를 결집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경남동부지회의 대표번호는 ‘055-387-1343’으로 기존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