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한 달간 기획감독 실시
감독 당국이 건설업 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조익환)은 건설현장의 추락재해 예방 및 저감을 위해 대대적인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감독 대상은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이다. 안산지청은 감독을 통해 작업발판· 안전난간·개구부 덮개·추락방망 설치 등 추락방지 조치 여부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감독은 다음달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다.
조익환 고용부 안산지청장은 “법 위반 사항 적발 시 작업중지, 안전진단명령 등에 더해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상반기 안산지청은 안산·시흥지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에 따라 사법처리(22개소), 작업중지(5개소), 과태료 부과(3개소)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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