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덕 의원은 지난 10월 6일 발생한 서교동 타워크레인 사고(2명 사망, 1명 부상)와 관련해 안전검사가 미흡했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사고기종인 CTT561의 상부 회전체 연결부위 및 고정부에 모두 조립용볼트가 사용됐는데, 설계계산서상에는 M36 볼트가, 실제로는 M39의 볼트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홍 의원은 기본적으로 CTT561과 이를 개조한 CTT561A의 차이점을 모른체 안전검사를 진행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CTT561의 경우 볼트형태, CTT561A의 경우 연결부가 90파이 핀형태로 제작됐지만, 공단에서 인정한 설계검사서에는 두 기종 모두 조립용 볼트로 표시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사고장비인 CTT561는 설계검사 과정에서부터 잘못됐으며 그리고 사용된 볼트를 보면 여유인장력도 거의 없었다”라며 “아직도 사고기종과 같은 타워크레인이 여러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대로 조사해서 이렇게 결함있는 장비들은 퇴출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박재완 장관은 사고기종의 볼트 사양이 설계계산서와 달랐다는 점을 인정하며, 향후 해당 기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현재 이 기종은 10대가 사용되고 있으며, 같은 사고가 예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현재 해당 기종의 작업을 전면 중지시켜 놓은 상태로, 앞으로 사고조사결과를 토대로 해당 기종들의 퇴출여부를 신중히 결정하겠다”라고 답했다.
참고로 CTT561기종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사고 원인 및 결함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 의원에 따르면 사고기종인 CTT561의 상부 회전체 연결부위 및 고정부에 모두 조립용볼트가 사용됐는데, 설계계산서상에는 M36 볼트가, 실제로는 M39의 볼트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홍 의원은 기본적으로 CTT561과 이를 개조한 CTT561A의 차이점을 모른체 안전검사를 진행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CTT561의 경우 볼트형태, CTT561A의 경우 연결부가 90파이 핀형태로 제작됐지만, 공단에서 인정한 설계검사서에는 두 기종 모두 조립용 볼트로 표시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사고장비인 CTT561는 설계검사 과정에서부터 잘못됐으며 그리고 사용된 볼트를 보면 여유인장력도 거의 없었다”라며 “아직도 사고기종과 같은 타워크레인이 여러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대로 조사해서 이렇게 결함있는 장비들은 퇴출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박재완 장관은 사고기종의 볼트 사양이 설계계산서와 달랐다는 점을 인정하며, 향후 해당 기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현재 이 기종은 10대가 사용되고 있으며, 같은 사고가 예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현재 해당 기종의 작업을 전면 중지시켜 놓은 상태로, 앞으로 사고조사결과를 토대로 해당 기종들의 퇴출여부를 신중히 결정하겠다”라고 답했다.
참고로 CTT561기종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사고 원인 및 결함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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