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등 6개사, 하청에 안전기술 지원 약속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규)과 관내 주요 기업들이 ‘원·하청 상생협력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고용지청은 최근 현대산업개발 일산 센트럴 IPARK 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원·하청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현대산업개발, 월드플랜, 청해진건설, 부현전기, 삼언전공, 성보엔지니어링, 아이콘트롤스 등 6개 원청사의 대표이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원청사들은 하청업체에 ▲교육·기술지원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안전관리비 지원 ▲안전시설 설치 및 보호구 지원 ▲위험평 평가 ▲편의시설 지원 ▲우수근로자 표창 등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

허순범 일산센트럴IPARK 현장소장은 “이번 발대식은 원·하청이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협력업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면서 무재해 사업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