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건조증 주의해야…수분 섭취 중요
환절기, 피부 건조증 주의해야…수분 섭취 중요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7.09.04
  • 호수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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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 노하우

최근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피부가 쉽게 건조해 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습진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부 건조증은 피부의 수분 유출을 막는 표피수분장벽이 손상되면서 피부가 가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피부회복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만 55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표피수분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재생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다양한 피부 습진들이 일어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아토피 피부염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게 느껴지며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주로 얼굴과 오금, 팔오금, 목 같은 접히는 부위에 습진병변이 나타난다.

건조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하루 7~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실내에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것이 좋다. 또 제철 과일과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에 마치는 것이 좋다. 때는 되도록 밀지 말고, 비누는 2~3일에 한 번씩 기름때를 제거할 정도만 사용해야 피부에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목욕 후에는 수건으로 몸을 닦기보다는 자연 건조시키고, 3분 이내로 보습제를 꼭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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