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직장 동료와 SNS 친구 맺는다
직장인 10명 중 6명, 직장 동료와 SNS 친구 맺는다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9.21
  • 호수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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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 동료들과 SNS 친구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직장인 1883명을 대상으로 ‘직장동료와 SNS’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8%가 직장 동료들과 SNS 친구를 맺고 있다고 답했다.

‘동료와 SNS 친구를 맺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37.3%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긍정적이다(31.9%)’, ‘잘 모르겠다(30.9%)’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동료와 SNS 친구를 맺는 활동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복수응답)는 ‘공유하고 싶지 않은 개인 일상이 공개되기 때문에’라는 답변이 73.1%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일과 삶이 양립되지 않는 기분이 들 것 같아서(33.6%)’, ‘SNS를 하면서도 회사 사람들의 이목을 신경 써야 해서(3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SNS 상에 공개하고 있는 개인정보로는 ‘거주지역(71.0%)’, ‘출신학교(57.2%)’, ‘취미 및 관심사(45.2%)’, ‘친구관계(41.6%)’, ‘근무 중인 직장(24.8%)’, ‘이메일(26.0%)’ 등으로 확인됐다.

직장 동료와 SNS 친구를 맺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관심사를 공유하며 친해질 수 있어서(74.0%)’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서는 ‘정보를 확인하고 생일, 기념일 등을 챙겨줄 수 있어서(34.7%)’, ‘업무 관련 이슈를 간편히 공유할 수 있어서(24.8%)’, ‘타 부서 동료들과 인맥관리를 할 수 있어서(24.5%)’ 등의 답변이 나왔다.

한편 직장인들이 뽑은 ‘SNS 상에서 접한 꼴불견 콘텐츠’로는 ‘익명으로 지인을 비판, 저격하는 글(37.5%)’이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 ‘정치적, 종교적 입장을 극단적으로 밝히는 글(30.4%)’, ‘감성과 허세가 가득한 글(28.8%)’, ‘재산, 선물 등을 자랑하는 글(26.5%)’, ‘특정 제품 및 기업을 광고, 홍보하는 글(21.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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