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단 내 지하배관 지진 피해 없어
울산시, 산단 내 지하배관 지진 피해 없어
  • 김보현
  • 승인 2016.09.28
  • 호수 36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경주 지진과 관련해 국가산업단지 지하배관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는 경주 지진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지하배관 관련 7개 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 바 있다.

우리나라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5.8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여진이 계속되자 지하배관의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점검반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국가산업단지의 지하매설배관 453㎞를 대상으로 지진으로 인한 손상과 가스 누출 등의 이상 유무를 조사했다. 특히 점검반은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가연성 물질과 독성가스를 이송하는 지하배관을 중심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점검결과, 산단 내 지하배관에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의 한 관계자는 “산단 내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하배관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배관 손상이나 가스 누출 사례는 없었다”라며 “시민의 우려가 높은 만큼 수시로 특별점검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