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위험요소 제거 위한 철저한 안전점검 당부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달 27일 강영종 시설안전공단 이사장과 함께 서해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찾아 진단 작업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해대교는 지난해 12월 낙뢰로 인해 주탑을 지탱하는 케이블 1개가 절단되는 바람에 16일 동안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 바 있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정밀안전진단으로, 지난해 케이블 절단사고 이후로는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케이블 복구 후 처음 실시하는 것인 만큼 교량 안전을 저해할 만한 취약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서해대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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