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청주지역 안전유관기관들이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해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상환)은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배계완),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대표 박성욱)과 함께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제3캠퍼스에서 협력업체 안전관계자 및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Safety Zone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환 고용부 청주지청장을 비롯해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출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전수칙 등이 수록된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근로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와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되는 ‘안전골든벨 퀴즈 대회’가 열려 안전에 대한 근로자들의 관심을 제고시켰다.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원청과 협력업체가 함께 사업장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