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안문협 정기총회 개최,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 위해 매진
효과적인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관내 안전유관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경상남도는 지난달 29일 도청 5층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이하 경남 안문협)’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총회에는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경남지방경찰청 등 관계 행정기관과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안전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비상 상황발생 시 행동 요령 홍보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사회 전반에 만연돼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최근 다양한 재난사고와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경남 안문협이 중심이 되어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극대화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강차석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재난·재해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발생하는 만큼 평상시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야 한다”라며 “경남 안문협과 함께 도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기 위한 현장중심의 안전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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