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 유해‧위험상황 상담시스템’ 운영
안전보건공단이 화학물질로 인한 건강문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화학물질 유해‧위험상황 상담시스템’을 운영한다.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 정보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원천 방지한다는 취지에서다. 화학물질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표전화(1644-8595, 바로구호)로 전화를 걸면 가까운 공단 지역본부‧지사로 연결되어 상담이 이뤄지며 상담내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필요한 경우 공단에서 물질정보 제공 및 작업환경 측정‧평가 등의 맞춤형 기술지원이 실시된다. 아울러 직업병이 의심될 경우 관할지역 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하여 건강개선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화학물질 유해성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사업장 안전보건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며 “상담시스템을 통해 제공된 정보 등이 화학물질 취급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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