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예방 간담회 개최…인천·경기지역 29개 대기업 임원 참석

인천·경기지역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내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최근 공단 중부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엘지디스플레이 등 인천·경기지역 29개 대기업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위험의 외주화’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상황을 감안, 하청에 대한 원청업체의 안전보건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원청과 협력업체 간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이주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협력업체의 안전을 등한시 하는 것은 안전관리를 하지 않는 것과 같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인천·경기지역 대기업을 비롯해 협력업체까지도 안전문화가 정착·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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