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노동센터 ‘노동야학’ 운영
산재신청서 작성방법 학습 가능…선착순 80명 모집 광주광역시 노동센터가 취약계층 근로자들이 산업재해 등을 당했을 때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프로그램인 ‘노동야학’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해당 분야 전문 변호사·공인노무사·노동운동 활동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야학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광주역 3층 무등산실에서 매일(오후 7시~오후 9시) 2시간 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산재신청서 작성 ▲임금계산 진정서 작성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등이다.
관심 있는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노동센터는 우선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28일까지 노동센터(062-364-9991)로 하면 된다.
신명근 광주광역시 노동센터장은 “취약계층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당하지 않도록 노동야학 등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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