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 제주지점이 ‘안심일터’라는 명성을 이어나갔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배영복)는 무재해 10배를 달성한 한국공항 제주지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한국공항 제주지점에서는 2006년 1월 23일부터 올해 5월 29일까지 산업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동안 한국공항 제주지점은 항공기 도착과 출발에 따른 여객 승·하기, 수하물과 화물 하역·탑재 등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한 가운데, 정기적인 검진, 근골격계 질환 예방활동 등 임직원의 건강과 보건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배영복 공단 제주지사장은 “무재해 10배수는 안전관리자 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산업재해 근절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재해 목표 달성에 큰 공을 세운 보건관리자 김희경씨는 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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