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지회장 전우종)가 지난 19일 관내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진재난 대응에 대한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발생한 경주지진과 관련해, 울산 관내 산업현장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김익현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참여했다. 김 교수는 안전관계자들에게 ▲행동요령 ▲지진방지 대책(실내, 실외) ▲응급 처치 ▲행동매뉴얼 구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전우종 협회 울산지회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특히 울산지역은 산업공단의 밀집지역으로 자연재해 대응체계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