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마그네슘 공장서 화재
밀양 마그네슘 공장서 화재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11.16
  • 호수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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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시간 만에 진화…4명 사상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경남 밀양시에 소재한 마그네슘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아울러 소방서 추산 2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방당국은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진화작업에는 소방대원 70여명과 장비 23대가 투입됐으며, 물과 반응하면 폭발하는 마그네슘의 특성상 흙을 뿌려 불을 덮는 방식으로 진화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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