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스공급설비, 안전 이상 없다
경주 가스공급설비, 안전 이상 없다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11.16
  • 호수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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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특별점검 실시 결과 발표
한국가스공사는 경주 지진을 계기로 경주를 비롯한 진앙지 인근의 가스공급설비를 한 달간 특별점검한 결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경주시 안강읍에서 부산시 화명동까지 이르는 140Km 구간에 매설된 천연가스 배관을 대상으로 ‘지능형 배관 안전성 검사(In-Line Inspection)’를 시행했다.

또 내·외부 전문가단을 구성해 양산단층 인근의 가스시설물에 대해서도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반 침하 및 설비 변형, 건물 균열 등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참고로 가스공사의 배관을 포함한 주요설비는 내진특등급 기준을 적용해 규모 약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가스공사는 추가적인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2000년 이전에 준공한 가스공급관리소 100곳을 중심으로 내진성능 평가 용역을 시행할 방침이다.

가스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가 지진발생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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