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집중 전개
대전국토청,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집중 전개
  • 김보현
  • 승인 2016.11.16
  • 호수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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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관내 건설현장·국가하천 안전점검 실시
지자체와 합동점검·드론 활용 등으로 점검 내실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동절기에 대비해 관내 건설현장 및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대전국토청은 오는 28일까지 충청권 공공·민간 건설공사 현장(도로·아파트 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동절기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국토청은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 2명을 포함해 3개조 1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도로·철도·공동주택 등 33개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공사품질 확보를 위한 동절기 시공계획서 작성 여부 ▲화재 예방을 위한 인화성 물질 보관·관리 상태 ▲한중(寒中) 콘크리트 시공계획의 적정성 등이다.

이외에도 대전국토청은 건설관리실장 등 간부급 점검자가 현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당부사항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은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시정 지시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국토청의 한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국가하천 시설물에 대한 관리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금강, 갑천, 삽교천 등 10개 국가하천(545㎞)이다. 대전국토청은 제방·호안 유지상태 및 제방에 설치된 수문 등 공작물의 정비 상태, 하천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현황 등을 집중 살펴볼 예정이다.

대전국토청의 한 관계자는 “국가하천의 제방 유지상태와 수문작동 여부, 불법점용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드론을 활용하는 등 점검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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