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 개최
서울지역 안전보건유관기관들이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안경덕)은 지난 1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문화공원 일대에서 ‘감정노동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부 서울청 및 서울서부지청,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 강서근로자건강센터,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산업간호협회, 서울시영양사회 등 관내 안전보건유관기관 관계자 40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감정노동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아울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안전사진·안전그림 전시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화학물질 중독예방을 위한 MSDS 홍보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서울청장은 “앞으로도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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