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안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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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11.18
  • 호수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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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성료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함께 만들어요, 세이프 코리아(SAFE KOREA)’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306개의 정부 부처와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해외 10개국 정부부처 안전관련 기관장과 20개국 50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개막식은 국민안전처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6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시상식과 안전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최근 경주지진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며 “앞으로 재난안전과 관련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한편, 민간 영역에서도 첨단장비 개발 및 관련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안전기술대상에서는 구조물의 안전상태를 신속 정확하게 평가하는 자동화 진단 로봇시스템을 선보인 한국도로공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지진·씽크홀에 내진내구성 상하수도관을 개발한 ‘(주)고비’와 긴급상황에서 발생된 이상음원을 검출 통제하는 CCTV를 개발한 ‘아이브스테크놀러기(주)’가 수상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기술·제품존, 정책존, 체험존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306개의 전시장이 상시 운영됐다.

기술·제품존에서는 국내 공공기관과 주요 기업의 산업안전, 방재, 교통안전, 해양안전, 정보보안·치안 등의 분야별 안전기술과 첨단제품들이 전시됐다. 정책존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안전정책 홍보와 재난안전분야 신기술 및 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체험존은 지진, 연기 미로탈출, 소화기, 심폐소생술, 비행 및 기내안전 등 30여종의 재난대응을 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밖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안전관련 유수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상담회’와 우수한 신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안전산업 창조오디션’도 함께 열렸다. 또 국내외 34개 기관과 43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컨퍼런스와 해외 20개국 50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이중 컨퍼런스의 경우,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재난관리국장 등이 참여하는 제16회 국제방재협력세미나, 2017년도 국민안전처 R&D 신규 사업설명회, 지자체 공무원 교육 등 34개의 분야별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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