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ICT 등 최신기술 활용해 산업단지 및 도시 안전성 확보
울산시, ICT 등 최신기술 활용해 산업단지 및 도시 안전성 확보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11.30
  • 호수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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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모델 발굴 및 실증단지 조성 용역’ 추진
울산시가 재난·안전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도시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터플랜’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8일 오전 울산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주재로 열린 울산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보고회에서 ‘울산형 스마트시티 모델 발굴 및 실증단지 조성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최신 IC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성을 높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시가 이처럼 스마트 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안전’을 꼽을 수 있다. 울산에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가 밀집해 있고 또 그 인근에 고리와 월성 등 원자력발전소 등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큰 것이 사실이다.

또한 도심 하천의 침수·범람에 대비한 재난예방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서 스마트시티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 울산시의 설명이다.

우선 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용역을 내년 4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울산에 입지해 있는 산업단지의 공정 설비 등이 디지털화돼 있어 ICT 융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모든 분야에 스마트시티가 구축돼야 하지만 시 여건을 고려해 재난·안전, 산업, 교통, 환경, 문화·관광 등 분야별로 시급성과 중요도 등을 감안해 연차적으로 구축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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