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에 대한 심층적 연구 통해 재해감소 해법 찾는다
안전문화에 대한 심층적 연구 통해 재해감소 해법 찾는다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6.11.30
  • 호수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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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래안전문화포럼 창립총회 및 1차 포럼 개최

 


민·관·산·학의 활발한 의견 교류 통해 안전문화 정착 기틀 마련

안전문화의 학문적 발전과 효과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민·관·산·학의 안전전문가들이 힘을 모은다.
(사)미래안전문화포럼(이사장 김윤배)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소재 해밀턴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윤배 포럼 이사장을 비롯해 고광훈 전주지청장, 함병호 대구서부지청장, 신인재 보령지청장 등 고용노동부 인사와 김석진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진단본부장, 이충호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백종배 한국교통대 안전공학과 교수, 이선희 충남대 심리학과 교수, 류치석 SK E&S 지속경영본부장, 오지훈 대한항공 안전보안실 차장, 정기식 LG CNS 안전환경팀장, 권동욱 서울9호선운영 안전품질실장 등 민·관·산·학의 저명한 안전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포럼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문화에 관한 토론 및 연구를 활성화하고 기업, 단체, 정부 등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제언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또 안전문화와 관련한 교육, 강연 등에도 활발히 나섬으로써 안전문화의 확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윤배 이사장은 “이론·실증적인 연구는 물론 기업, 기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문화 전파에도 적극 나섬으로써 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보건 증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장 내부 규범 강화가 재해예방에 큰 효과
이날 행사에서는 노민기 전 노사정위 산업안전혁신위원장과 이선희 충남대 심리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도 있었다.

먼저 노민기 위원장은 ‘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특강을 통해 산업안전제도의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노민기 위원장은 “법 보다는 사업장 내부 규범이 근로자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고 기업의 문화도 만든다”면서 “법 체계를 강화하기 보다는 사업장 내부 규범을 강화하도록 지도, 감독에 나서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또 이선희 교수는 ‘조직문화로서의 안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고경영자의 가치, 태도, 행동이 조직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선행변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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