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 징후, 가시설 관리 상태 집중 확인 예정
부산시는 오는 15일까지 학교주변 대형건설현장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군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통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시내 대형건설현장 216개소이다. 특히 점검반은 초·중학교 주변의 대형 건설현장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반은 건축·토목·전기·가스 등 분야별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해 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통학로 주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이행 여부 ▲위험요인 해소 등 안전대책 추진 실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징후 조사 여부 및 각종 가시설 관리 상태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현장 내 위해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라며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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