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재해예방기법 및 아이디어 85개 수록
우수한 재해예방기법과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박형정)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성훈)는 우수한 재해예방기법을 보급하기 위해 ‘안전보건스타콘테스트 우수사례’ 책자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작년과 올해 개최된 안전보건스타콘테스트 출품작 중 우수작 85개가 담겨 있다.
특히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취급 방법 등의 내용이 비중 있게 수록됐다. 대전청은 이 책자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50인 미만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안전보건스타콘테스트는 산업현장의 우수한 재해예방기법과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됐다. 지역별 심사, 전문가 심사, 현장투표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된다.
출품작 규모는 2015년 238점, 2016 292점 등 총 530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박형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안전관리기법이 산업현장에 널리 확산돼 재해가 예방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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