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건설사업관리사와 합동점검반 구성…전국 30개 현장 실사
겨울철 강풍과 폭설에 대비하여 전국 공공시설물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이 이루어진다. 조달청은 시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사 등과 함께 재난사고 대비 특별점검반을 편성, 1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전국 3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재난사고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봄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특별점검반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구축 여부 ▲가설물의 안전여부 ▲임시전력 사용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부분에 대한 위험요인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용철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재난사고에 대비해 사전재해 대책 등을 강화하여 재해 없는 건설현장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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