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변화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위기탈출 안전보건’을 개편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은 공단에서 제작한 12종의 앱을 통합한 것으로 ▲중대재해 속보 ▲재해사례 ▲외국인근로자 안전을 위한 다국어 회화 ▲응급조치 ▲날씨변화에 따른 사고위험지수 ▲물질안전보건자료 ▲안전심리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앱 개편의 핵심은 디자인 개선을 통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텍스트 기반의 통합메뉴를 이미지 중심의 픽토그램으로 구성하고, 초기화면 메뉴도 기존 8개에서 6개로 단순화했다.
자료를 보는 방식도 제목중심의 나열식에서 제목과 자료 내용 일부를 함께 볼 수 있도록 바둑판 형태로 바꿨다.
또 업종별로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선별해서 볼 수 있도록 분류 기능을 추가했다.
앱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IOS) 버전은 12월초에 업그레이드된다.
안전보건공단의 한 관계자는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안전보건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앱은 물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안전보건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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