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 개최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7일 울산에 소재한 공단본부에서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성동조선해양 등 9개 대형 조선사 주요 안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조선업종 하청업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망사고와 관련,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예방 대책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박화진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조선경기 불황으로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힘든 상황이지만 사업주들이 적극적인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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