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특허권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신세계디에프에게 돌아갔다.
관세청은 지난 17일 서울지역 등의 면세점 사업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참고로 이번 사업자 선정 평가 기준은 10개 항목, 총 100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심사 결과 대기업군에서는 현대백화점(801.50)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면세점 특허권을 받았다. 이어서 롯데(800.10점), 신세계디에프(769.60점)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지역 중소기업 면세점 사업자에는 탑시티면세점이 761.03점으로 사업권을 따냈고 부산지역에서는 부산면세점(721.07점), 강원 지역에서는 알펜시아(6909.65점)가 각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최장 12개월 이내의 영업 준비기간을 거쳐 특허 부여 시점을 기준으로 향후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다만 중소·중견기업의 경우에는 관세법에 따라 5년의 범위 내에서 1회 갱신이 허용될 수 있다. 이 경우 최장 10년간 운영이 가능하다.
사업자 선정 발표 직후 각 기업들은 “면세점을 통해 국내 관광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롯데 “관광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것”
롯데면세점은 국내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관광한국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한 관계자는 “지난 6개월 간 다시 일하기를 기다리며 심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지내왔던 1300여명의 직원들이 원래의 일자리로 복귀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적극적인 투자와 한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보다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면세점 품격 향상”
현대백화점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면세점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면세점을 구현해 시장에 활력을 주겠다”라며 “관광객 편의 증진 등을 통해 면세점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신세계디에프 “기억에 남는 ‘마인드마크’가 될 것”
신세계디에프도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면세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디에프의 한 관계자는 “문화예술 관광 허브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인정받은 것 같다”며 “센트럴시티 일대를 개별 관광객 중심지로 만들고 그 수요를 서초, 강남 뿐 아니라 전국으로 전파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차별화된 면세사업을 펼칠 것이며 꼭 가봐야 하는 곳, 기억에 남는 곳이라는 ‘마인드마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지난 17일 서울지역 등의 면세점 사업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참고로 이번 사업자 선정 평가 기준은 10개 항목, 총 100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심사 결과 대기업군에서는 현대백화점(801.50)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면세점 특허권을 받았다. 이어서 롯데(800.10점), 신세계디에프(769.60점)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지역 중소기업 면세점 사업자에는 탑시티면세점이 761.03점으로 사업권을 따냈고 부산지역에서는 부산면세점(721.07점), 강원 지역에서는 알펜시아(6909.65점)가 각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최장 12개월 이내의 영업 준비기간을 거쳐 특허 부여 시점을 기준으로 향후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다만 중소·중견기업의 경우에는 관세법에 따라 5년의 범위 내에서 1회 갱신이 허용될 수 있다. 이 경우 최장 10년간 운영이 가능하다.
사업자 선정 발표 직후 각 기업들은 “면세점을 통해 국내 관광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롯데 “관광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것”
롯데면세점은 국내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관광한국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한 관계자는 “지난 6개월 간 다시 일하기를 기다리며 심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지내왔던 1300여명의 직원들이 원래의 일자리로 복귀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적극적인 투자와 한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보다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면세점 품격 향상”
현대백화점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면세점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면세점을 구현해 시장에 활력을 주겠다”라며 “관광객 편의 증진 등을 통해 면세점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신세계디에프 “기억에 남는 ‘마인드마크’가 될 것”
신세계디에프도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면세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디에프의 한 관계자는 “문화예술 관광 허브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인정받은 것 같다”며 “센트럴시티 일대를 개별 관광객 중심지로 만들고 그 수요를 서초, 강남 뿐 아니라 전국으로 전파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차별화된 면세사업을 펼칠 것이며 꼭 가봐야 하는 곳, 기억에 남는 곳이라는 ‘마인드마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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